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혁신기구를 띄우겠다 약속했죠.<br><br>이준석 전 대표 때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부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띄운 김은경 혁신위 안까지 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계파와 정당 가리지 않고 내용이 좋으면 받아들이겠다는데, 국민의 마음을 얻을 혁신안 가능할까요? <br> <br>유승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(어제)] <br>"당의 혁신기구를 출범시키겠습니다. 국민의힘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…" <br> <br>국민의힘은 이르면 이번주 목요일, 당 혁신기구를 띄울 예정입니다. <br><br>당 지도부 관계자에 따르면, 이준석 전 대표 체제에서 출범한 최재형 혁신위원회 안부터,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만든 김은경 혁신위원회 안까지 검토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> <br>최재형 혁신안에는 국회의원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, 당원이 주요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온라인 당원 투표제 도입 등이 담겨 있습니다.<br> <br>김은경 혁신안에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와 비윤리적인 후보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<br> <br>발표만 하고 온전히 채택되진 못한 혁신안들입니다. <br><br>당 지도부는 계파와 정당과 무관하게 좋은 기존 안들로 속도감있게 행동에 나서겠다는 전략이지만, 당 일각에서는 시간에 쫓겨 재탕 수준의 쇄신안이 될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 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 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